농업유산두레
‘두레’는 옛 조상들이 힘을 모아 농사일 뿐만 아니라 마을 공동의 일이나 행사를 치르기 위하여 결속을 다졌던 마을단위의 생활공동체로 농업유산 유지의 근간입니다.
‘농업유산두레’는 오랜 시간 농업유산을 유지·전승해온 두레의 의미를 계승하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농업유산의 가치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농촌지역에 숨겨져 있는 농업유산을 발굴, 지켜가기 위한 농업유산 맞춤형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 국가중요농업유산 및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전문 컨설팅(등재 신청서 작성, 기본 및 실행계획 수립, 농업유산 모니터링 등)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다원적자원 활용사업 연계
- 농업유산 지킴두레 기획·운영(1사1유산 및 오너제 운영, 농업유산 탐방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 농업유산 보전·활용·모니터링을 위한 각종 세미나 및 교육
서울시 강남구 도곡로 150, 3층(도곡동 대광빌딩) 농업유산두레 ☎ 대표전화 : 02-576-2417
국내에서 농업유산제도는 농촌지역의 유산자원을 국가유산으로 지정하여 농촌 다원적 자원의 보전, 생물다양성의 증진 및 전통유산의 품격 향상과 더불어 이를 지역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토록 함으로써 농촌의 부가가치 창출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2년 도입(농림축산식품부)되었습니다.
2017년 1월 현재 7개의 농업유산(청산도 구들장논, 제주 밭담, 구례 산수유농업, 담양 대나무밭, 금산 인삼농업, 하동 전통차 농업,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지정되었습니다.
세계농업유산은 지역의 사회나 환경에 적응하면서 몇 세기에 걸쳐 형성되어온 농업적 토지이용, 전통농법과 관련되어 육성된 문화, 경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세계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차세대에게 계승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2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창설한 제도입니다.
2015년 12월 현재 세계 15개국 36개 농업유산이 세계중요농업으로 등재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14년 4월 청산도 구들장논과 제주 밭담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 되어 보전·관리되고 있습니다. 2014년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농업유산 전문가 및 관계자 간의 연대협력을 위한 ‘동아시아농업유산학회(ERAHS)’를 결성하여 매년 농업 유산 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